2022
1월
오랜만에 react + typescript하고 새로운 tool들 사용해보니
기본화면+데이터 가져오는데 5시간 넘게 씀. 이 때가 월요일 잠들기 전
휴가 내서 했는데 이러니 현타도 오고 시간내에 완성 못할거 같아 때려칠까 하다가 소개 시켜준 사람 욕먹이는 짓 같아서 억지로 하기로 함
화요일 회의 많아서 출근했는데 업무시간에 심리적으로 조금 불안하고 이와 별개로 오랜만에 시간 내에 처리 못할 거 같은 짐덩이에 말라가는 느낌을 받음
요새 인터넷 방송 많이 보는데 점프킹 endurance 방송으로 고통 받는 사람도 있고, 희망찬 새 노래 낸 사람도 있고... 의지가 됨
남은 작업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쉽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부담이 줄어듦. (물론 프로그래밍 일정은 예상과 많이 달라지지만)
화요일 퇴근 후에 수요일 연차내고 (수요일 오전 10시 제출) 쪽잠 자가면서 밤새 완성
오랜만에 궁지에 몰리는 느낌을 받았고, 처음으로 다른 사람으로 인해 의지가 되었고, 몇 년만에 밤새 작업하니 신선했음